제주도
2주 전 제주도 다녀왔어요 사실 그동안 댓글을 통해서도 밝혔지만 9월달까지 제 꼴이 아주 많이 엉망이었답니다. 평소 몸무게도 제 키에 비해 적은 편이었는데 10kg가 빠진다는게 ... 어떤 몰골인지 상상이 되나요~?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가 없었답니다. 저를 바라보는 그 눈빛들...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생체실험을 위해 대기 중인 여자 모습과 거의 같았답니다 ㅡ,.ㅡ;; 그사이 몸이 많이 회복되어 몸무게도 5~6kg 늘었답니다. 그러했기에 졸업여행 가자는 말에 동의했습니다. 포기했다가 뒤늦게 혼자 티켓을 끊었답니다. 안 가면 후회할 거 같고, 또 오랜만에 많이 웃고 싶었거든요. 돌아오는 날 에서 고금님을 잠시 만나는 행운도 가졌구요^^* 고금님 이야기 꺼내면서 지금 미소가 흘러나오는걸요^^* 반갑고 ..